Ⅰ. 국어 품사 동사의 유형
한국어 동사 중에는 두 개 이상의 서로 다른 구문 형태를 용인하고 그 구문들 사이에 규칙적인 상관관계를 맺고 있는 동사들이 존재한다. 이런 구문 대응의 관계를 살펴보면 동일한 대응 관계가 다른 언어에서도 보편적으로 관찰되는 대응 유형이 존재하기도 하고 한국어
기준
1. 내용 선정
문장 능력이란 문법적으로 적격하고 화용적으로 적절한 문장을 생성 수용하는 능력이다. 문장 능력은 문법적 능력과 화용적 능력으로 구성된다. 문법적 능력은 음운적, 의미적, 통사적 능력으로 구성된다. 이중 음운적 능력과 통사적 능력은 앞에서 다루었고 우리는 문장의 의
1. 들어가며
국어의 사동은 피동과 함께 동사에 관여하는 동작의 특질(서술어의 중심구조인 태(voice)의 일종)에 관한 것으로 지속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어 왔다. 사동(使動)이란 남으로 하여금 어떤 동작을 하게 하는 것을 일컫는다. 현행 학교 문법에서는 ‘사동’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2.2 품사 유형론의 관점에서 한국어 동사가 지닌 속성
(17) 개방적 대어휘부류로서 동사와 명사는 다음의 두 가지 비대칭적 성격을 보인다.
명사
동사
개방적 대어휘부류
⦁ 전형적으로 사람/장소 또는 사물을 지시하는 의미를 지님
⦁ 명사적 의미의 범위는 행위나 과정을 포함한 다양
2. 본론
먼저 단어와 접사의 결합 방식인 파생법부터 살펴보도록 한다. 파생법은 파생어를 만들어 내는 단어형성의 절차로 어근에 접사가 결합하는 방식이다.
2.1 파생어
파생어 : 실질형태(어근)소에 형식형태소(접사)가 결합한 말
파생법 : 파생어를 만들어 내는 단어형성의 절차
(밑말에 파생
‘주다’는 사전에 본용언/보조용언으로만 기술되어 있지만 실제로 단어를 형성하는 장면에서는 본래의 원형적 의미인 수여성이 희석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보조용언일 때 ‘다른 사람’에게 본용언에 해당하는 행동을 해 주는 것이어야 하는데, 일부 예에서는 그런 용법이 보이지 않는다. (7)은
<1>형태소-일정한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최소의 유의미적 단위)
cf>자립형태소와 의존형태소의 문제
의존적으로 쓰인다면 의존명사나 관형사처럼 통사적 구조상으로 의존적으로 쓰이는 것들도 의존 형태소로 처리해야 하는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 따라서 형태소 개념을 이런 ‘통사론적’ 차
Ⅰ. 서론
보조용언이란 ‘다른 말에 기대어 쓰이면서 그 말에 문법적 의미를 더해 주는 용언’이다. 여기에서 ‘문법적 의미’는 시제나 상, 양태를 표현한다. 그러므로 실질적 의미를 지닌 어휘가 아닌 문법 요소인 것임을 확실히 한 것이다. 보조용언은 용언 중 ‘의존적인 성격을 띤 것’으로 선